멜리소스 ( Μέλισσος, Melissus of Samos )
생몰 : 기원전 5세기 경 (불명확)
학파 : 엘레아 학파
멜리소스는 엘레아 학파(Eleatic School)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일원으로, 파르메니데스(Parmedides)와 제논(Zeno)과 함께 활동했습니다. 그의 주된 활동은 파르메니데스의 이론을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데 있었습니다. 멜리소스는 파르메니데스의 도키마(Dokima)를 받아들이며, 현실 세계의 변화와 불변성에 대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.
- 현실의 불변성
멜리소스는 현실 세계의 불변성과 변화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진행했습니다. 그는 세계의 변화가 단순한 환상이며, 진정한 현실은 불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.
- 도키마(Dokima)와 참된 지식
멜리소스는 도키마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. 이는 진리와 참된 지식을 통해 현실을 이해하는 방법을 의미했습니다. 그는 도키마를 통해 변화와 환상을 초월하고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.
- 2.3 파르메니데스와의 대립
멜리소스는 파르메니데스와 대립했습니다. 파르메니데스는 현실의 다양성과 변화를 강조했으며, 멜리소스는 불변성과 참된 지식을 강조했습니다. 이 두 철학자의 대립은 고대 그리스 철학의 중요한 토론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.
멜리소스 주장의 예
연역적으로 생각을 풀어보자.
전제1) 열살무렵의 나와 50살인 지금의 나는 같은 존재이다.
나이차는 있지만 이 둘은 명확히 같은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다.
전제2) 변화라는 것은 변화 이전의 존재와 변화 이후의 존재가 다름이 생겨야 인식할 수 있다.
열살무렵의 나의 모습과 50살의 나는 너무나도 외관이 다르다.
결론) 따라서 연역적으로 판단했을 때 변화란 있을 수 없다.
무척 괴변스럽지만.... 자세히 들여다보면 깊은 뜻을 음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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